[안동MBC뉴스]R]동서내륙철도, 3차 철도망 반영 촉구
2016/03/03 16:07:40 작성자 : 정윤호 ◀ANC▶ 울진에서 충남 서산간 동서내륙철도를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중부권 시장군수들의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이 철도가 3차 철도망계획에 반영되면, 도청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종축과 횡축의 철도망이 구축돼, 경북북부권의 교통편의가 대폭 증진됩니다 정윤호기자 ◀END▶ 울진에서 영주, 문경을 거쳐, 청주, 천안 서산으로 이어지는 340km의 동서내륙철도는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횡축철도입니다 철도 통과지역은 경북과 충남북의 12개 시군,한반도 황금허리 경제권 구축에는 이 철도가 필수조건입니다 통과지역 12명의 시장군수들은 이 철도의 3차 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협력체를 구성하고, 공동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다음 달까지 노선통과지역 전체인구의 10%인 30만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총선 출마자들에겐 공약채택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INT▶:장욱현 영주시장 "개발연대와는 달리 이제는 균형발전이 훨씬 중요한 이슈가 됐기 때문에 이건 당연한 요구라고 봅니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아주 당연한 요구이고 이를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올해부터 10년간 추진되는 3차 철도망계획에 이 철도 건설이 반영되면, 경북에는 3개의 종축과 3개의 횡축 철도망이 구축됩니다 점촌에서 도청신도시, 안동을 연결하는 노선과 중앙선 군위에서 동대구로 이어지는 노선은 도청신도시와 이들 6개 철도망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입니다 ◀INT▶:전명기 사무관/경상북도 "점촌, 신도시, 안동을 연결하는 별도의 노선이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도는 2017년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3차 철도망 계획에 이미 반영된 경북지역 노선에 이어 동서내륙철도까지 반영되면, 도청신도시는 경북은 물론 전국으로 이어지는 철도망을 갖추게 됩니다 MBC뉴스 정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