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ㆍ2 방과후 영어 부활 초읽기…유치원 3법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초등 1ㆍ2 방과후 영어 부활 초읽기…유치원 3법은? [앵커] 초등학생 1~2학년의 방과후 영어수업을 허용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수업 재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치원 3법'은 여전히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3월 임시국회에서도 힘겨루기가 예상됩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두 달 만에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 각 정당이 합의한 미세먼지 관련 법안과 초등학교 1ㆍ2학년의 방과후 영어 수업 허용 법안이 우선 다뤄졌습니다 초등 1ㆍ2학년 방과후 영어 수업을 허용하는 '공교육정상화법'은 앞서 법사위 의결에서 무산됐던 만큼, 일몰 조항을 다시 만들고 3월 소급 조항을 포함해 의결됐습니다 교육부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되면 학교 현장에 바로 수업이 이뤄지도록 안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교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한 '공기정화 설비 및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도 의무화됩니다 한편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유치원 3법'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찬열 /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우리 교육위원회 가장 많은 여론에 등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유치원 3법, 학교 미세먼지 대책 등 시급한 현안이 많은데 도대체 뭘 하고 있냐…3월 임시국회에서 국민들께 작은 선물이나마 드릴 수 있도록…" 이찬열 위원장은 '유치원 3법'을 "이달 안에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여전히 여야 간 간극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