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창2:4~17 생명나무/선악지식나무/4개의 강/돕는 베필
들어가는 말; 창세기의 두번째 큰 덩어리는 2장4장부터 25절까지입니다 우리에게도 논란이 많은 '선악지식나무'와 생명나무'가 등장합니다 또 나무 이야기 중간에 4개의 강이야기가 나오고 다시 나무이야기가 이어지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나무와 4개강을 같이 포괄적으로 이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이 '나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기존 전통적인 해석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이 아름다운 에덴 동산을 주셨는데, 다른 나무의 열매는 다 먹어도 되는데 이 동산중앙 나무의 열매는 절대 먹지 말아라 내가 지켜 볼것인데 먹으면 그땐 죽는다 알겠지? 이런 전통적인 해석은 죄의 유인, 죄의 원인을 제공하는 하나님으로 나옵니다 우리에게 덫을 놓고 지키나 안지키나 보다가 옳거니 잘 걸렸다 먹지말라는 열매를 먹었으니 벌을 받아라 라는 식의 원죄론적인 해석인 것이지요 그 불순종의 죄가 우리에게도 씻을 수 없는 죄로 유전되어 우리는 그 죄의 값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다 라는 해석입니다 우리 하나님을 한참 오해한 해석입니다 하나님이 죄의 원인을 제공했고 죄의 유인과 근거를 제공한 것이고 우리는 그 올무에 걸려 들어간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몸말; 우선 로마서 5장 13절말씀을 보면,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 이 말씀을 잘 보면 죄라는 것은 율법이 오기 전에 세상에 있었다고 합니다 즉 선악과 나무의 율법 (먹지말라)이 있기 전에도 죄가 있었다 그러나 그 하지말라는 율법이 없었을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못했다 즉 죄인이 죄를 깨닫지 못한 상태였다 라는 말씀입니다 다시말해 선악지식나무를 먹지 말라는 율법명령이 있기 전에도 우리는 죄인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죄인인줄도 모르고 있었다 죄인이 죄인인 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우리의 죄된 상태를 알려주시기 위해 선악나무를 주신 것인데, 한사람으로 인해 즉 첫 아담으로 인해 죄를 알게 되었다 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선악과 나무때문에 죄인이 된 것이 아니고 그로인햬 죄인임을 깨닫게 하셨다 라는 것이고 율법 즉 선악지식나무의 율법은 첫 아담에서 마지막 아담으로 죄인임을 깨닫게 하사 십자가에서 율법을 완성하사 생명나무로 인도하시겠다라는 '은혜의 시작점'인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말씀이 정말 중요한 첫단추입니다 잘 읽어보시고 잘 묵상해 보세요) 그럼 선악지식나무와 생명나무는 무엇입니까? 에덴은 무엇이고 동산은 무엇입니까? 매우 많은 정보들있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에덴은 '기쁨'이고, 동산은 '간/성전'입니다 즉 기쁨의 성전 중앙에 한 사람, 즉 첫 아담을 두십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는 두개의 나무가 아니라 단수 즉 한개의 나무입니다 선악지식나무와 생명나무 두그루의 나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 한개의 나무를 선악지식나무로 보느냐 아니면 생명나무로 보느냐 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존재는 태어나면서부터 선악의 구조아래 놓이게 됩니다 심지어 진리인 말씀마져도 지켜내야 하는 것, 지키지 않으면 악이되는 선악의 구조로 보게 됩니다 나무는 말씀입니다 말씀이 없는 상태였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기쁨의 동산으로 끌어올려서 말씀나무를 율법으로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야 율법으로는 안되는 군요를 깨닫게 하는 데에까지 이르게 이끄시겠다는 빅피쳐인 것입니다 첫아담은 오실자 즉 마지막 아담의 모형이라고 합니다 여자인 우리가 아담과 함께 율법나무인 선악지식나무를 먹고 같이 죽어야 한다 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쌍소멸후 그리스도와 함께 산다 즉 같이 부활하여 새생명으로 나온다 라는 은혜의 이야기입니다 그 첫아담은 죽어야 합니다 잠든사이 즉 죽이시고 갈빗대를 여십니다 이 메타포는 십자가입니다 예수는 율법을 품어 십자가에서 죽어야 합니다 옆구리에서는 물과 피가 나옵니다 물과 피는 말씀, 진리, 성령을 상징합니다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를 만듭니다 여자는 씨없는 자 , 즉 우리의 존재이며 그와 우리는 살중의 살, 뼈중의 뼈로 하나가 됩니다 우리도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입니다 (갈2:20) 이 돕는베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냅니다 여자에게 결정적인 구원자는 예수밖에는 없습니다 아담은 짐승들을 이끌러내어 (보) 이름(샴)을 지어줍니다 짐승은 말씀없는 자들입니다 (고전15장) 말씀없는 자들을 이끌어 아담에게 들어오게 하사 율법말씀을 갖게 하신후에 같이 묶어 죽게 하사 새생명으로 나오게 하시려는 빅픽쳐인 것입니다 그래서 2장 24절에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 예수는 하나님아버지를 떠나 이땅에 율법으로 오게 되며 그의 아내인 여자 즉 우리인 교회와 한 몸을 십자가에서 완성하여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나가는 말; 무엇을 지키면 선이고 무엇을 지키지 않으면 악이고 하는 식의 선악구조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마저도 주어지지 않으면 그것이 죄인지도 모르는 우리에게 율법을 허락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율법말씀으로는 안되는 군요, 우리는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우리에게 율법의 완성인 예수를 주시고 그와 더불어 죽고 그와 더불어 살게 하옵소서를 알게 만드시는 구조인 것입니다 선악지식나무와 생명나무를 이해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 존대자체가 선악의 구조아래, 법지식아래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때 등장하는 이 나무와 강이 계시록에 등장한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대목입니다 계22장1~2절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 우리는 죄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인 흑암과 혼돈과 공허한 존재였습니다 그런 이성없는 짐승같은 존재인 우리를 에덴동산에 끌어올려 나무, 즉 율법, 겉말씀, 속옷을 주게 됩니다 그 이유는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죄를 깨닫게 하사 그 죄를 벗어버릴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하시지만 절대 우리의 존재의 상태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하심이 그 목적입니다 그 죄인식과 깨달음은 예수와 함께 죽어야 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 진리인생, 기쁨(에덴)의 동산(성전)이 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Salvation)이요 회복(Redemption)인 것입니다 계시록의 이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으로 회복되어 수정같이 맑은 강이 있고 생명나무를 보이사 만국을 치료하는 힐링케 하는 잎사귀많은 열매나무로 만드신다는 기쁨의 소식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