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12 14 지리산 함양 곶감 초매식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12 14 지리산 함양 곶감 초매식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12 14 지리산에서 생산된 함양 곶감이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가을 이상기후로 물량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신동식 기자! 곶감 경매장이 몰려든 사람들로 떠들썩합니다. 올해산 곶감 첫 경매를 보는 초매식이 열리는 날 경매사의 신호에 중매인들의 손놀림이 빨라지고, 지리산의 자연이 빚어낸 곶감 가격이 결정됩니다. 함양 고종시는 크기가 작고 씨가 없고, 단 맛이 일품입니다. 민갑식 곶감생산농가 "작년보다 물량이 30-40% 줄었지만 가격은 좋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가을 이상 기후로 초매식날 나온 물량은 2천 접으로 지난해 5천 접의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그동안 곶감 초매식날 경매장에는 곶감이 빼곡하게 걸렸지만 올해는 보시는 것처럼 곳곳에 비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함양곶감은 내년 2월 초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모두 15차례 경매가 열립니다. 잦은 비에 높은 기온까지 이상 기후를 힘겹게 이겨낸 곶감 농가는 고생한만큼 곶감 가격이 오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동식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http://www.mbcgn.kr 트위터 :   / withmbcgn   페이스북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