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폭설' 한꺼번에‥이 시각 광화문 (2022.12.22/뉴스투데이/MBC)

오늘은 절기상 동지인데요, 밤사이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광화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오늘도 많이 춥죠? ◀ 기상캐스터 ▶ 칼바람이 두터운 외투 사이사이를 파고들고 있습니다 지금 털이 달린 장갑과 어그 부츠를 신었는데도 손끝, 발끝이 아파올 정도인데요 정말 따뜻하게 입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7 1도에 체감 온도 영하 13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영하 14도, 체감온도는 영하 22도로 북극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는 주말에도 계속되겠고 다음 주에도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강원 내륙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수도권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한편 충남과 호남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현재 이들 지역에는 시간 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서 쌓이는 곳이 있고요 주말까지 눈이 계속되면서 곳에 따라서는 시간 당 3에서 5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앞으로 충남과 호남에는 최고 25에서 30cm 이상의 눈폭탄이 떨어지겠고 제주 산지에도 최고 50cm가량 큰 눈이 내릴 텐데요 경기 남서부에는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예상될 뿐 어제 눈이 집중됐던 수도권과 강원도 대부분 지역은 눈이 날리거나 구름만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날씨, #한파, #폭설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