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 ‘대화’ 필수지만… 하루 1시간도 대화 안 해요” #Shorts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가족과 하루 한 시간도 채 대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응답자 1242명으로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족과 하루 한 시간도 대화하지 않는다고 한 응답자는 65 3%에 달했다 가족과 함께 사는 10명 중 3명은 '30분 이상 한 시간 미만'(30 2%)의 대화를 한다고 답했다 이어 '30분 미만'(29 2%),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24 4%) 순이었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있을수록 대화 시간이 더 짧았다 '한 시간 미만'이라고 한 응답자는 89 2%로, 가족과 함께 사는 응답자의 3배 수준이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가족과 대화하는 주기를 묻자 '매일'(50 7%)한다는 답이 절반을 차지했으며, '주 1-2회'(22 2%), '주 5-6회'(14 4%), '주 3-4회'(12 7%)가 뒤를 이었다 가족과의 소통을 위한 온라인 단체 대화방이 없는 응답자는 22 9%였다 '있지만 잘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답도 25 5%나 됐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필수 조건(복수 응답)으로 '대화'(72 5%)를 꼽았다 이 밖에 '돈'(71 7%), '가족이 함께 지내는 것'(22 5%), '내집 마련'(16 3%) 등을 택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 75%포인트다 ※ CLOVA Dubbing의 AI 보이스로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