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3차 감염 등 메르스 감염자 35명…격리 대상자 1,667명 / YTN 사이언스

메르스 확진 환자 5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메르스 감염 환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습니다 격리 대상자는 천 6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환자 5명이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가 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차 감염자는 2명으로 14번째 환자와 접촉한 서울의 한 대형병원 30대 의사와 16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을 쓴 60대 환자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은 첫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서 접촉한 의료인이거나 방문객 등으로 2차 감염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 환자와 접촉했거나 접촉자로 의심돼 격리된 사람은 1,667명으로 이 가운데 자택격리가 1,503명, 시설 격리는 164명이라고 전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의료진 등을 포함해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지만, 모두 모두 병원 내 2~3차 감염 사례로 지역사회 확산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발생 연령은 40대가 34 5%로 가장 많고, 평균 잠복기는 6 5일, 치사율은 5 7%라고 밝혔습니다 또, 메르스 유전자변이 분석결과는 이르면 내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