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스팅어를 장착하다.
스팅어 미사일은 육군이 처음으로 도입한 공대공 미사일로 레이더를 피해 저공으로 침투하는 적 AN-2기 등 항공기와 무인항공기를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무기다 육군은 이번 사격훈련이 공대공 미사일의 작전 운용능력을 최종 검증하고 실사격 절차를 숙달해 육군의 항공전투력을 완성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팅어 미사일은 미군에서 이미 지대공 미사일(FIM-92 스팅어)로 활용하며 그 능력을 검증한 바 있다 육군이 도입한 AIM-92 스팅어 미사일은 지대공 미사일인 FIM-92 스팅어를 아파치헬기 탑재용으로 개조한 것으로 일본·대만 등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운용해 공격헬기의 생존성 보장과 적 항공기 및 무인기에 대한 파괴력을 검증했다 육군은 이 같은 실사격 훈련을 바탕으로 내년 초까지 아파치헬기 부대의 임무수행능력을 확보해 전력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상제공 : 대한민국 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