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상등교에…4천억원 책가방 시장 선점 '각축'
패션업계가 오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책가방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올해는 학생들의 정상 등교로 교육활동 범위가 넓어져 책가방 수요도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휠라 키즈는 신학기를 맞아 '팩 투 스쿨 백팩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팩 투 스쿨 백팩 컬렉션은 가방 내부 수납력을 높이고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해 디자인을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참 장식과 가방 앞면에 다양한 테마를 담은 디자인을 반영했고, 포켓 시스템을 강화해 아이들 스스로 소지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운 점이 이번 신학기 가방의 특징입니다" 네파 키즈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해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책가방을 출시했습니다. 헤지스와 플레이키즈프로도 이전보다 다양한 디자인, 색상의 가방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초등학생 책가방 시장은 업계 추산 4000억원 규모로, 입학생 수는 줄고 있지만 아이가 적은 만큼 부모, 친지들이 선물용으로 아동용품을 찾다보니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교육부가 등교 확대와 방과 후 활동 등 '교육활동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한 만큼 학생들의 활동 범위 확대가 예상돼, 신학기 특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심수진입니다. #새학기 #책가방준비 #아동용품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