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수민족 따이족의 살수절
따이족의 살수절(傣族潑水節)은 중국 운남(云南)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따이족들(傣族)의 새해 맞이 축제행사의 하나입니다 아주 먼 옛날에 사람들을 몹시 괴롭히던 마왕이 있었습니다 일곱 명의 소녀를 약탈한 마왕은 결국 소녀들에게 살해당하고 소녀들은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소녀의 몸에는 마왕의 피가 묻었기때문에 사람들은 물을 뿌려 소녀의 몸에 묻은 피를 씻어주었는데 이때로부터 해마다 사악한 불을 끄기 위해 물을 뿌리면서 지난해의 불운을 씻어버리고 새로운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새해 맞이 축제로 전해지게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