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분서주] "시화 토막시신 40대 중국동포 여성" 남편 추적 중 / YTN

[동분서주] "시화 토막시신 40대 중국동포 여성" 남편 추적 중 / YTN

[앵커] 사회부 사건팀과 함께하는 동분서주 오늘 김경수 기자 나와 계십니다. 김 기자, 시화호 토막살인사건을 보도를 하고 있는데 신원이 확인이 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추가로 발견된 시신에서 경찰이 지문을 확보해서 외국인 출입국 기록과 대조한 결과 피해여성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중국동포 42살 한 모 씨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출입국 기록에 따르면 2013년 8월에 한 씨는 혼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당시 입국 신고서 가족사항을 적는 곳에 어머니와 남편이 있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말씀을 드리기가 좀 그렇지만 시신이 토막이 났는데 여기저기에 뿌려져 있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처음 5일에 몸통 시신이 발견됐고 거기에서 3.2km 떨어진 부근에서 머리 부분이 발견됐고 그리고 어제 추가로 양손목과 발목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바로 손 부분에서 지문을 채취했고 경찰이 신원을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요. 수사 초기에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어제 그 시신이 추가로 발견이 되면서 수사가 급물쌀을 타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어제 추가로 발견된 시신이 담겨있던 비닐봉지에서 비닐장갑도 함께 발견이 됐는데요. 경찰이 시신 훼손에 함께 쓰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요. 그리고 당시 처음에 몸통 시신이 발견이 됐을 때 쓰레기봉투가 근처에서 같이 발견됐습니다. 종량제 봉투가 같이 발견이 됐는데 거기에서 피해여성의 DNA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서 애초에 이 시신이 쓰레기봉투에 담겨있다가 물살 때문에 바깥으로 빠져나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유력한 용의자로는 피해여성의 남편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입국신고서에 남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남편 역시 중국 동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여성의 휴대전화가 남편 명의인 점 그리고 피해 여성의 실종신고를 경찰에 남편이 접수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서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중입니다. [앵커] 남편을 잡기 위해서 지금 신변을 확보하기 위해서요. 어떤 수사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기자] 일단 용의자 검거를 위해서 주변 인물도 탐문을 하고 있고 그리고 피해여성의 실종 전 행적을 밝힌 데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