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무더위 절정...서울 올 들어 최고 기온 / YTN
더워도 너무 덥죠? 주말인 오늘은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온이 오르는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강원도 홍천으로 36 1도까지 올랐고, 서울은 35 8도, 충남 보령은 35 5도까지 오르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오릅니다 서울은 무려 37도까지 치솟으며 올 들어 가장 덥겠고요 청주도 36도, 광주 34도, 대전과 대구는 35도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9호 태풍 '레끼마'는 현재 중국 동해안을 따라 계속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초 산둥 반도 부근까지 북상하겠는데요 우리나라는 태풍의 진로에서는 벗어났지만, 태풍이 워낙 강합니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 거문도, 초도,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해상과 남해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말복'인 내일도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심한 무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