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용현 장관 면직 재가…이 시각 대통령실 [프레스룸 LIVE]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5일)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했던 김용현 국방장관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오늘 대국민담화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질문 】 김도형 기자! 오늘 오전 윤 대통령이 김용현 국방장관 면직을 재가했다고요? 【 기자 】 네, 오늘 오전 8시 30분, 정진석 비서실장의 인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 실장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후임 국방장관 내정자로 육사 41기 출신인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를 지명했습니다. 정 실장은 "한미일 동맹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오늘 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어젯밤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지도부들과 함께 비상계엄 후속 조치와 관련된 대책을 논의했죠.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상황들을 설명하는 대국민 담화 자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대통령 대국민 담화는 없다"고 밝혔는데, 예고 없이 담화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 질문 2 】 간밤에 국회에선 야6당 주도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보고가 돼서 탄핵절차에 들어갔는데, 대통령실 반응은 나온게 있습니까? 【 기자 】 네, 대통령실은 국회 상황에 대해 별도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조금 전 있었던 인사 발표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은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았는데요. 실장들과 수석비서관급들도 모두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다보니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만큼 조만간 대통령실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MBN뉴스 김도형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