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2.10 3산 3색, 멋진 기백산 ~ 최고봉 금원산 ~ 절경 현성산 (용추계곡 ~ 기백,금원,현성 ~ 금원산휴양림)
📝산행일 : 2022.12.10(토) ⏩경로 : 용추계곡 ~ 기백산 ~ 누룩덤 ~ 금원산 ~ 서문가바위 ~ 현성산 ~ 암릉코스 ~ 금원산자연휴양림 🕐총 15.3km 6시간 30분 소요 난이도 : 중상 👍추천지 : 현성산 전체, 기백산 누룩덤 💕느낌 : 3개의 산을 타는 코스인데, 고도가 높은 산일 수록 경관이 별로인 듯합니다. 가장 낮은 현성산은 꼭 가봐야 할 산이며, 기백산은 산이 높아 조망이 끝내줍니다. 그러나 가장높은 금원산은 조망도 없고, 볼거리도 거의 없습니다. 🎞최고 해상도로 시청 부탁드립니다. 틀린부분, 추가정보, 문의사항은 덧글로 남겨주세요. #현성산 #기백산 #서문가바위 #누룩덤 #금원산 #trekking #hiking #Korea #mountain 바로가기 00:00 인트로, 전체소개 01:58 기백산 들머리, 용추계곡 04:22 기백산 직전 전망대~기백산 정상 06:11 누룩덤1, 누룩덤2 09:26 금원산 구간 13:11 현성산~서문가바위 17:42 현성산 정상방면 바위 능선 ~ 현성산 정상 19:58 현성산 바위능선 하산길 ~ 미폭폭포 24:16 산행마무리 _________ 상세 정보 _________ ⏩상세경로 🚩기백산 구간 들머리는 용추폭포로 유명한 용추계곡에서 출발을 합니다. 몇백미터만 가면 오른쪽의 바위들이 멋지게 보이는데 그곳이 멋진 조망처입니다. 50미터정도만 빠지면 되니까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난히 2km가면 중간지점에 도달하고 다시 2km가면 멋진 전망대가 나옵니다. 시계가 너무 좋아 지리산이 너무 선명하게 보입니다. 360도 파노라마 조망이 미친 것 같습니다. 남덕유산과 반야봉, 지리산이 너무 가까이 보입니다. 막상 도달한 정상은 조망이 없으며 곧 하산을 시작하면 첫번째 누룩덤이 나옴니다. 누룩을 쌓아 놓은 것 같다고 불려진 바위 이름인데, 거의 봉우리급으로 큽니다. 이곳을 바로 질러서 통과할 수 있으나 살짝 험하기도 합니다. 여기 정상에서의 조망도 미친 조망이 나옵니다. 또, 두번째 도달한 누룩덤은 살짝 첫번째보다 별로이지만 역시 멋진 경관과 조망이 펼쳐집니다. 🚩금원산 구간 누룩덤 이후로 작은 전망대가 나오지만 이전만 못하고, 그 이후는 별 볼 것 없이 무난한 길을 한참을 걷습니다. 기백산의 높이가 1331m인데 여기 금원산은 동봉과 서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서봉은 1353m나 되서 여기 최고봉입니다. 하지만 산 전체가 조망이 거의 나오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하산길에 낙엽이 너무 많고 경사도 적지 않아 많이 위험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찾지 않는 산이니 낙엽이 너무 많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산이 높다보니 통과하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현성산 구간 현성산까지 2km남짓 남았다는 이정표부터는 경관이 완전히 바뀌기 시작합니다. 곳곳에 멋진 바위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100대명산이 아니다 보니 살짝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길표시가 제대로 없어 그냥 바위로 올라다녀야 합니다. 멀리서 보이는 멋진 바위 봉우리가 보입니다. 현성산에서 유명한 서문가바위입니다. 그 바위 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정말 크고 멋집니다.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다른 모습인데 멋지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바위가 많아 1km를 통과하는 데 시간이 1시간 가까이 걸리니 시간계산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현성산 정상 봉우리도 바위 봉우리로 무척 멋집니다. 더군다나 정상석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정상석같이 보입니다. 고풍스런 기와집 모양의 정상석~~ 그리고 정상에서 바위능선을 탈까 계곡으로 내려갈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바위능선을 타기로 합니다. 기존처럼 험할 줄알고 망설인 건데, 생각보다 험하지도 않고 생각보다 멋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멋진 바위들 구경하면서 하산하는 길입니다. 데크계단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보이는 미폭폭포는 정말 크고 웅장했습니다. 정말로 100m의 길이도 넘을 만큼 큰 폭포였습니다. 아래쪽에서 보면 급경사 부분만 보이고 완만 경사는 가려있어서 별로 안크게 보입니다. 요즘은 5시가 넘으면 깜깜해지는 것 같습니다. 영상이 어두워서 별로라 바로 휴양소로 내려와 씻고 버스에 탑승을 합니다. 💕후기 오늘은 기백산, 금원산, 현성산의 세산을 타는데 거리가 15키로인데 산악회 공지에 제한시간이 6시간으로 주어집니다. 사실 그게 가능할 것이라 의문을 품었는데 산악대장 본인은 4시간 40분에 완주하신다고...ㅠ 저는 5시간 반 걸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대장님이 7시간을 주십니다. 헉 이게 왼떡~~ 그래서 초반에 조망처마다 엄청 여유를 부리며 갑니다. 하지만 결론은 이 코스는 6시간에 완주할 코스가 아니고 그렇게 쉽지도 않았습니다. 마지막 현성산은 볼거리가 너무 많아 그냥 지나가는 산은 아닐 것 같습니다. 7시간이 주어졌지만 많은 사람이 그 시간에도 완주하지 못해 30분 더 늦게 버스가 출발합니다. 아마도 최소 7시간 30분은 주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코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백산의 누룩덤의 절경과, 거기서 바라보는 끝도 없는 조망은 너무 아름다웠으며, 현성산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바위 능선길은 감탄만 나오는 코스였습니다. 그리고 서문가바위는 놓치지 마시고 지명도 기억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고봉인 금원산은 존재감이 없이 그냥 높기만 한 산입니다. 볼거리 조망도 없네요. 오늘든 현성산, 기백산이 너무 좋아 매우 만족스러운 산행이었습니다.🍁🍂😍👍 기타정보 Track : Epic Music Collection 2012-2018 Composer : 눈솔 Watch : • 웅장한 음악 모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