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응원단 맞이할 준비 마친 인제스피디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北 응원단 맞이할 준비 마친 인제스피디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北 응원단 맞이할 준비 마친 인제스피디움 [앵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선수들을 응원할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7일) 방남했습니다 응원단은 숙소인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제스피디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북한 태권도시범단과 응원단이 머무르게 되는 인제스피디움에 나와 있습니다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등을 태운 버스가 40분쯤 뒤에 이곳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인제스피디움 곳곳에는 '우리는 하나', '환영합니다' 등의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펄럭이는 가운데 경력 300여 명이 배치 돼 삼엄한 경비 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제스피디움은 숙박시설로 콘도와 호텔을 갖추고 있는데 북한측 태권도 시범단과 응원단은 콘도에 머무를 예정입니다 콘도에서 짐을 풀고 난 뒤 호텔쪽으로 이동해 1층에 마련된 뷔페에서 점심식사를 할 계획으로 메뉴는 30여 가지 정도가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방남한 북한 대표단은 김일국 체육상을 비롯한 북한 민족올림픽위원회 관계자 4명과 응원단 220여 명, 태권도시범단 20여 명, 기자단 20여 명입니다 북한 민족올림픽위원회 관계자 4명은 평창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지내고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기자단이 이곳 인제 스피디움에서 지내게 됩니다 북한 응원단은 대부분 20대 초중반의 여성으로 구성됐는데 북한 응원단이 남측에서 열린 국제스포츠대회를 위해 방남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북측 응원단은 북한 선수들의 경기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그리고 일부 남측 선수들의 경기 응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북한 응원단 등은 오늘 밤 이곳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에 참석할계획입니다 환영만찬은 통일부 차관이 주재하는 자리로 오늘밤 7시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