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모임'...감염 확산 비상 /SK브로드밴드 뉴스
대학가에 위치한 롯데리아 지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소독을 마치고, 임시 폐쇄가 이뤄졌습니다 서울역에 위치한 또 다른 지점 역시 불이 꺼져있고, 임시 휴점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광진구에서 모임을 가졌던 롯데리아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임시폐쇄 조치에 들어간 곳은 건대스타시티점, 군자점, 소공2호점 등 8곳입니다 -기자스탠드업(s/u)김진중 기자/zzung8888@sk com (확진자가 나온 패스트푸드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지점들인데다 확진자들이 감염 사실을 알기 전까지 무증상 상태로 근무해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될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 지난 11일 고양시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11명 서울 지역은 광진, 강북, 도봉, 은평 등에서 확진자 8명 이 나왔고, 경기도 의정부시와 부천시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 대부분은 점장으로 고객 응대를 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직원들의 지점 내 마스크 착용도 잘 이뤄졌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장음(sov)박유미/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워낙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추가 검사 결과 를 보고 판단을 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정 시간에 방문하신 분에 대해서는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검사를 적극적 으로 시민들이 받으셨으면 ) 시는 현재 cctv 분석을 통해 파악한 밀접접촉자 5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으로 이중 22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cg in- 서울시는 8월 6일부터 7일 사이 롯데리아 점장 모임이 있었던 장소인 광진구 음식점 두 곳과 8월6일에서 11일 사이 확진자 근무지인 롯데리아 점포 8곳을 방문한 사람은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 받으라는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cg out- 코로나19 발생 7개월 째 광진구 모임 집단감염을 비롯해 중구 통일 상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서울, 경기 등에서 지역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0명대를 넘어서 고 있습니다 서울뉴스 김진중 입니다 [촬영/편집- 김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