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수출계약 배경

K9 자주포 수출계약 배경

[국방뉴스] 2021 12 14 K9 자주포 수출계약 배경 앞선 기사에 이어 K9 자주포 호주 수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조기자, 기사를 통해 소식 잘 전해 주셨는데, 이번 계약 어떻게 체결된 겁니까? 네 먼저, 방위사업청은 이번 계약 성공을 한국과 호주 정부의 지속적인 국방, 안보협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 정상은 2019년 9월 국방, 방산협력을 의제로 정상회담을 개최했고, 이어 12월에는 외교와 국방 2+2 장관 회의를 열어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 했는데요 또 올해 6월과 10월에도 한, 호주 정상회담을 개최해서 경제 협력 확대 의견도 교환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 결과로 이번 K9 수출 계약이 성사된 겁니다 양국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짚어 주셨습니다 조기자, 이번에 계약된 K9자주포의 새로운 이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호주 육군이 운용할 K9 자주포는 헌츠맨으로 이름이 지어졌는데요 ‘덩치가 큰 거미’라는 뜻입니다 기존 K9 자주포 대비 방호력과 감시, 정찰 능력이 강화된 제품이 납품될 예정이라고 방사청은 전했습니다 그럼 이번 ‘헌츠맨’까지 포함해서 우리 기술로 만든 K9을 수입한 국가는 몇 개 국입니까? 네, 이번 호주 수출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는 모두 7개 국가에 K9자주포를 수출하게 됩니다 터키와 폴란드, 인도, 필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그리고 호주인데요 계약의 형태는 각 나라마다 다르지만, 지금까지 6개국에 약 600여 문이 계약됐고 납품과 전력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지금은 이집트 수출 협의까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까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오길 기대해봅니다 네 그럼 마지막으로 이번 수출 쾌거의 의미, 정리해주시죠 네, 방위사업청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호주의 방산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고, 견고해졌다는 평갑니다 이밖에도 세계 자주포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K9 자주포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롄데요 우리나라의 방산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산 무기의 수출력을 한 층 강화시켰죠 한마디로 정리하면 K-방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수출계약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조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인사) 지금까지 조다니엘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