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호선 연천까지 달린다 [연천] 딜라이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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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이 오는 10월 말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최근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에 이어 철도까지 새로 개통하게 되면 서울에서 연천까지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권석화 기잡니다. 【 리포트 】 경원선이 완공되면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시·종착역이 될 연천역입니다. 오는 10월 말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2014년 10월 착공한 이후 9년 만에 소요산에 이어 초성리와 전곡 그리고 연천까지 연결되는 겁니다. 연천에서 서울을 넘어 인천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전철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오랜 시간 경원선을 바랬던 시민들은 기대감이 큽니다. 【 인터뷰 】 ( 이영근 / 연천군 전곡읍 ) "청계천, 서울시장, 인천 다 다녀요. 어제도 인천 다녀왔어요. 교통 지하철 빨리 되면 좋고, 편하게 다니면 좋죠." 【 VCR 】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일대에 위치한 초성리역. 초성리역에는 환승센터를 조성해 주차장과 버스,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 현영하 / 연천군 연천읍 ) "지하철 들어오면 한 번에 갈 수 있으니까 편리하고 빨리 가서 좋죠." 【 VCR 】 경원선이 개통되면, 소요산까지만 다니던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연천까지 연장 운행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연천에서 서울의 광운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연천에서 서울까지의 접근성은 크게 향상됩니다. 【 전화인터뷰 】 ( 이학수 과장 / 국가철도 수도권본부 수도권사업단 ) "저희가 3월부터 종합시험운행에 착수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구조물이 완료가 돼서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착수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단계별로 시설물 검증 시험, 영업 시운전을 계획 중인데, 지금 10월 말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VCR 】 연천에서 동두천으로의 이동시간 또한 29분에서 16분으로 13분가량 단축돼,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도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Stand-up 】 ( 권석화 기자 / 딜라이브TV ) 오는 10월 말 개통 예정인 경원선. 인구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 연천군에 또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딜라이브뉴스 권석화입니다. #경원선 #1호선 #개통 #교통편의 ● 방송일 : 2023.06.09 ● 딜라이브TV 권석화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연천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