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장 "한상균에 소요죄 적용 입장 변함없어"
경찰청장 "한상균에 소요죄 적용 입장 변함없어" 검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소요죄를 적용하지 않고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신명 경찰청장은 "소요죄 적용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 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1월14일 열린 폭력시위가 오래전부터 기획됐고 시위의 정도를 넘어 폭력이 표출된 점으로 미뤄 소요죄 적용이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노총 핵심 지휘부에 대한 조사가 더 이뤄진 뒤 검찰이 최종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내달 말까지 민주노총 핵심 지휘부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