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0만 명 내년 반값 등록금 혜택 본다 / YTN 사이언스

대학생 100만 명 내년 반값 등록금 혜택 본다 / YTN 사이언스

내년에 서민과 중산층 대학생 100만 명이 평균 등록금의 절반 이상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받아 '반값 등록금' 혜택을 보게 됩니다. 또 노후된 학교를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2조 1,773억 원 늘어난 88조 6,418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중산층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7, 8구간까지 국가장학금을 대폭 인상해 대학생 100만여 명이 반값 등록금 혜택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가구소득을 맨 아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구간부터 맨 위 10구간까지 총 11개 구간으로 나누는데, 기초와 차상위 구간부터 8구간까지 국가장학금을 대폭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5, 6구간은 국가장학금이 390만 원으로 22만 원씩 늘고, 7, 8구간은 350만 원으로 7구간은 230만 원, 8구간은 282만 5천 원이 인상됩니다. 또 기초와 차상위 가구의 첫째 자녀에게 1년에 700만 원, 둘째 이상 자녀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각각 지원합니다. 8구간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도 등록... YTN 사이언스 신현준 ([email protected]) #대학생#등록금#대학교#기초수급#교육부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