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 암보다 우울증 유발할 위험 커" / YTN 사이언스
심부전이 암보다 우울증을 유발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브레머하펜 의료센터 연구팀은 심부전 환자 9만여 명과 암 환자 6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부전 환자의 우울증 진단 확률은 암 환자 평균보다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심부전 환자는 진단 후 5년 안에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23%였으며, 암 환자의 경우 유방암 환자가 26%로 가장 높았고 전립선암 환자는 15% 등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심부전 환자와 암 환자는 피로와 운동기능 손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제한이 생겨 우울증이 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소라 [csr73@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