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2018"…미국 뉴욕 새해맞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굿바이 2018"…미국 뉴욕 새해맞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굿바이 2018"…미국 뉴욕 새해맞이 [앵커]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도 이제 2019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맞이의 세계적 명소인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는 100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새해의 소망을 빌었는데요 미국 현지 연결해 새해 표정 살펴봅니다 윤석이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앵커] 미국도 이제 새해를 맞았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미국도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잠시 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지난 2018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열렸지만 특히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는 새해맞이의 세계적 명소로 자리잡았는데요 올해도 지름 365cm, 무게 6톤에 달하는 '크리스털 볼'을 공중에서 떨어뜨리는 이벤트로 2019년을 환영했습니다 또한 새해 소망이 담긴 오색 색종이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뉴욕의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했는데요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은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구름인파가 몰려들면서 테러 대비 태세도 삼엄했습니다 뉴욕시는 중무장한 대 테러 요원과 폭발물 탐지견을 포함한 경찰 7천여명이 행사장에 배치됐고 차량 테러를 막기위한 방어벽도 설치됐습니다 뉴욕 경찰은 사상 처음으로 타임 스퀘어 상공에 드론을 띄워 공중 감시도 펼쳤는데요 다행히 현재까지특별한 불상사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과 쌍벽을 이루는 서부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새해맞이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레이디 가가, 그웬 스테파니 등 유명 팝스타들이 총출동해 열정적인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고 초대형 불꽃놀이는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저마다 희망을 품었던 2018년을 보내야한다는 아쉬움 속에서도 미국 시민들은 새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