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도발 대응 능력 강화 자신" 세계 최초 레이저 대공무기 배치

11일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9년 8월 871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발에 착수했던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적 기체를 직접 타격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은 공격시 맨눈으로 징후 포착이 불가능하고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별도 탄약도 필요하지 않아 낙탄 위험도 없어 도심지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신무기 체계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 무기를 연내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