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비트만을 굴욕 시킨 파이어플라이 셔먼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17파운더 포를 이용해 전차를 만들고 싶었던 영국 하지만 가지고 있던 크롬웰에는 공간이 안 나오고 새로 만들기엔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 고민하고 있을 때 그들 앞에 나타난 셔먼 생산성 등 여러가지 이유로 반대가 있었지만 결국 셔먼을 채택하기로 결정한다 초기엔 무게 중심은 앞으로 쏠리고 포신의 후퇴 공간이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었지만 터렛 뒤에 툭 튀어 나온 Bustle을 만들고 기관총도 제거하는 등 여러가지를 개조해 마침내 파이어플라이를 탄생시킨다 그렇게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투입된 파이어플라이, 노레이-안-베신 전투부터 왜 맹수 잡는 놈인지를 똑똑히 보여준다 전차병 채프먼이 단 6발로 5대의 판터를 격파시킨 것이다 연이어 전설의 티거 전차장, 비트만이 혼자 뚫고 들어와 14대의 전차를 부시며 휘젓고 다닌 빌레르-보카주 전투에서는 그 티거를 뚫어버리며 비트만에게 굴욕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강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다른 셔먼들과 마찬가지로 장갑이 약해 티거나 판터가 쏜 포탄에 뚫리는 건 기본이고 쉽게 불까지 붙자 ‘한 번에 점화된다’는 론슨 라이터의 슬로건을 딴 론슨과 토미 쿠커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녔다 그리고 동쪽에는 스탈린 해머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