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신혼부부’ 하루 임대료 1천원…내년부터 본격 시행
앵커멘트)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천원주택’ 정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인데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 1천 원에 주택을 제공한단 점에서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이 뜨겁습니다 원태규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인천시가 발표한 천원주택 사업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 중 하나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 1천 원에 주거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인천지역 민간주택 월 평균 임대료가 76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천원주택은 이 비용의 4% 수준으로 주거가 가능합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연간 1천호를 공급할 계획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천원주택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마중물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대한민국의 지금 심각한 문제를 극복하는 좋은 성공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사업의 직접적인 시행은 인천도시공사가 담당합니다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을 대여하거나, 입주 희망자가 선택한 주택을 시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초 2년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합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신속한 사업 집행을 약속했습니다 [조동암 /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년 1월부터 공모 절차에 들어가서 이 천원주택에 대한 모든 진행을 발 빠르게 연초부터 진행하도록 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잇따라 관련 정책을 발표한 인천시 내년부터 시행되는 이 천원주택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 /tkwon@nibtv co kr 영상취재 김영석 기자 #인천시_연수구_미추홀구_경제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