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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5 대전MBC 시사플러스 대전의료관광, 길을 묻다
최근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만8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외국인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최다이며, 2015년 보다 34 6% 늘어난 수치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해 발생한 진료수입은 1인당 236만원 그 외에도 1인당 137만원의 관광수입과 평균 동반자 1 53명의 관광수입 210만원을 합해 평균 583만원 지난해 대전을 찾은 의료관광객은 중국인이 3087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러시아, 베트남 순 특히 지난해에는 청소년 교류캠프와 기업체 포상 의료관광 등을 유치해 중국인 의료관광객이 2015년 보다 56 3%나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지난 3월부터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비자 발급이 중지되고 6월부터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도록 법률이 강화돼 의료기관 갱신 신청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되는 것 지난해 비수도권에서 해외환자 유치 1,2위를 한 대구와 부산의 경우엔 지역적인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 왔고 또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해외 방문 환자 1만명 시대를 돌파한 시점에서 대전 의료관광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대구와 부산의 사례를 통해 대전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근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활용 등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