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주 39.1도, 엿새째 찜통…주말 중부 장맛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경주 39.1도, 엿새째 찜통…주말 중부 장맛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경주 39.1도, 엿새째 찜통…주말 중부 장맛비 [앵커] 엿새째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도 경주의 낮 기온이 39도를 넘어섰습니다. 주말에는 중부지방으로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기온도 높고 습도도 굉장히 높습니다. 하루종일 습식사우나 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극심한 폭염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전국 지도가 폭염특보로 뒤덮힌 가운데,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과 전북, 제주도로는 폭염경보로 한단계 격상됐습니다. 엿새째 폭염경보가 내려져있는 경주의 오늘 낮 기온이 39.1도를 기록했고, 서울도 32.2도까지 올라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과 제주도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부터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로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특히 강원도에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중부지방은 주말 사이 폭염이 잠시 주춤하겠지만, 남부지방은 땡볕 아래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온열질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