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News 20160818] 북한선교 위한 '통일 콘서트 기도회'
북한의 핵심계층이었던 탈북민들을 초청해 북한 선교의 방안을 논의하는 '통일콘서트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선교 전략으로 북한선교에 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날까지통일포럼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선 탈북민 찬양단의 공연을 비롯해 탈북민 초청 통일토크콘서트, 북한선교를 위한 기도회가 진행됐습니다 토크콘서트의 패널로는 전 노동당간부였던 강명도 교수, 감리교 최초의 탈북민 목회자인 강철호 목사, 북한전략연구센터 강철환 소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패널들은 성경 담긴 USB보내기, 중국 인신매매범에게 팔려간 탈북민 구출, 중국 탈북민 사역자 재정 지원 등 실질적인 선교 방안을 제시하며 한국교회가 북한 선교에 앞장설 것을 호소했습니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실상을 국내에 최초로 알렸던 강철환 소장은 "북한의 정치체계, 가정생활, 지하교회 등 북한의 현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북한 주민들을 도울 수 없다"며 "북한주민들을 돕기 위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