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ㆍ자율주행차 대중화 성큼…車보험도 달라진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전기차ㆍ자율주행차 대중화 성큼…車보험도 달라진다 [앵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자율주행차가 어느덧 현실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새 이동수단이 등장하면서 보험업계도 관련 상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핸들에서 손을 놓았는데 차량이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올해 자동차 업계의 화두는 전기차와 함께 자율주행차입니다 그동안 먼 얘기 같았지만 올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의선 / 현대자동차 부회장] "차량이 어떻게 하면 다른 차량과 진짜 소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는 이미 실생활 속에 들어오고 있는데 아직은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는 대중화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회사들은 보험료 할인 뿐만 아니라 배터리 방전시 긴급충전지원과 무료견인 등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보험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주환 / 현대해상 팀장] "보험료 할인혜택은 물론 충전소 부족에 따른 전기차 주행중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부담감이 큼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를 포함해 상품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 정부도 신 이동수단 지원을 올해 주요 금융개혁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전기자전거와 1인용 개인 이동수단에 대한 보험개발 지원에 나섰습니다 곧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릴 것에 대비해 보험 변화 방향에 대한 검토도 착수했습니다 [김용범 /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자율주행자동차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부담 주체가 운전자인지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만든 제조사인지 상당히 모호한 면이 있기 때문에…" 미래의 자동차가 현실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자동차보험도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전기차 #자율주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