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 - Only One Earth_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_#006
공식홈페이지 : 지구는 지금 어떤 모습인가요? 우리가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풍요롭게 사는 동안 지구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처럼 소비됐습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도 일회용품이 된 건 아닌지요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황폐한 지구 환경과 각박한 우리들의 삶을 바라보며 인간과 자연간의 관계를 되짚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 문제는 물론, 사라진 자연과 인간 문화에 대한 이야기, 지구를 되살리는 대안적인 삶의 방식 등을 다루면서 자연과 인간은 '하나'임을 말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시간, '하나뿐인 지구'에서 시작합니다 -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 인간의 욕망에서 탄생한 동물원 그 잔인한 역사 처음 동물원은 권력의 상징이었다 군주들은 여러 나라를 정복하고 진귀한 야생 동 식물을 수집하여 자신의 정원에 전시하였다 1752년 오스트리아 빈에 최초의 공공 동물원이 등장했다 군주에서 귀족으로 그 취미가 내려오면서, 18세기 말 유럽에서는 더 신기한 종을 키우는 것을 자랑으로 여겼다 동물 전시가 시들해질 19세기 말, 독일의 하겐베크 동물원에서는 토착 원주민을 전시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이 때 동물 서커스의 흥행도 극에 달한다 20세기가 되어서야 세계의 동물원들은 생태동물원을 지향하게 되었다 2013년 대한민국은, 서울동물원의 돌고래, '제돌이' 의 제주도 방사를 결정하고, 한 발 더 나아가 동물 복지를 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