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새시대 열다](https://krtube.net/image/TYU1S_THO6g.webp)
[KNN 뉴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새시대 열다
{앵커: 바다로 열린 우리나라의 관문, 국제 여객 터미널이 어제(26일) 새 청사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부산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오늘(26),북항재개발지} 북항 재개발지에 들어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지상 5층 건물에 출입국장과 면세점, 국제회의장까지 갖췄습니다. 37년동안 사용되던 기존터미널이 시설 노후화와 수용한계에 부딪히면서 이용객 3백만명 시대를 앞두고 복합터미널로 설계됐습니다. 사업비 2천 3백억원을 들여 착공한지 3년만입니다. {인터뷰:} {수퍼:우예종/부산항만공사 사장} "여객관련 인프라 구축해 물동량뿐만 아니라 부산이 동북아 여객 관문이 될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수퍼:부산을 통해 입출국하는 모든 여객선 기항지} 일본 후쿠오카를 오가는 쾌속선을 비롯해 오사카와 시모노세키 등 부산을 통하는 모든 국제여객선의 기항지로 사용됩니다. 10만톤급 크루즈선 1척과 2만톤급 국제여객선 5척 등 14척의 여객선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입니다. {수퍼: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개장식/오늘(26),북항재개발지} 특히 원도심 부활의 핵심인 북항 재개발지에 들어선 최초의 시설물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개발사업 추진에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또한 큽니다. {인터뷰:} {수퍼:유기준/해양수산부장관} "크루즈 활성화와 북항 재개발에 국가 차원의 지원에 탄력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수퍼:영상취재 국주호}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버스 2개 노선을 확보하는 한편 10여분 간격으로 부산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StandUp} {수퍼:김동환} "부산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국제여객터미널은 오는 31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KNN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