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탕감해주셨다는 말씀의 의미는?(마18:21~35)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2023-01-01(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탕감해주셨다는 말씀의 의미는?(마18:21~35)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혹은 ] 1 들어가며 예수님을 믿게 되면 그전에 지었던 모든 죄는 싹 다 없어지는가? 아니면 없는 것처럼 여겨주시는 것인가? 어떤 분은 예수님을 믿으면 과거에 지었던 모든 죄를 다 용서받을 뿐만 아니라, 현재 짓고 있는 죄와 그리고 미래의 죄까지도 다 용서를 받게 된다고 주장한다 과거의 죄야 예수님을 믿을 때에 그분의 피로 용서받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현재 짓고 있는 죄를 용서받았다거나 혹은 미래에 지을 죄도 용서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과도한 주장이 아닌가 싶다 아직 짓지도 아니한 죄를 용서받았다는 것은 실체가 없는데도 실체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똑같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되는가? 하늘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며, 동시에 이 땅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런데 우리가 죄를 용서받았다는 말과 동시에 죄를 탕감받았다는 말도 종종 쓰게 된다 그렇다면 죄를 용서받았다는 말과 탕감받았다는 말은 과연 같은 말인가 아니면 다른 말인가?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과거의 죄는 과연 어떻게 처리되며, 또한 현재 짓고 있는 자범죄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까지 함께 살펴보기를 원한다 2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을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3 회개에는 어떤 종류의 회개가 있는가? 4 예수님을 믿을 때에 과거에 지었던 죄들은 어떻게 처리되는가? 5 '탕감받는다' 혹은 '죄를 용서받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그렇다면, 우리의 죄를 '탕감받는다' 혹은 우리의 죄를 '용서받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우리의 죄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을 가리키는가? 아니면 그 죄를 일시적이지만 없는 것으로 여겨준다는 말인가? 우리는 '아피에미'라는 이 단어를 예수님께서 어떤 의미로 사용하셨는지를 알 수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에서 그 의미를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탕감받는다'는 뜻이 어떤 의미인지를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있다 그것은 자신의 지은 죄들을 아주 없애버린다는 뜻이 아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빚문서를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것을 죄에 적용하면, 우리가 과거에 지었던 죄들을 기록된 행위책에서 찢어서 없애버린다는 뜻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것은 빚갚는 것을 일시적으로 유예해 준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빚문서를 없애버릴지에 대해서는 빚을 탕감받은 후에 그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처리하시겠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용서를 받은 것은 일시적인 용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여서 과거에 지은 죄를 모조리 다 용서받기는 했어도, 우리가 그 뒤에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하나님께서 다시 그 죄를 소환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탕감받는다'는 의미인 것이다 6 탕감받은 죄가 완전히 없어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날 우리가 지은 죄들을 용서받았다고 하는 것은 사실은 '탕감받은 것'이다 용서를 받기는 받았지만 일시적으로 유예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죄용서받은 자답게 살지 않고, 죄용서를 받은 은혜에 합당하게 살지 않는다면 우리가 용서받았던 과거의 죄는 일시에 다시 부활할 수도 있는 것이다 만약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자신에게 아주 작은 양의 빚을 진 자를 불쌍히 여겼더려면, 그는 계속해서 일만 달란트 빚을 탕감받은 상태에서 살아갔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죽는 날에는 그 빚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 주인이 자신을 불쌍히 여김같이 자신도 자신에게 빚진 자를 불쌍히 여겼어야 했는데, 그는 그렇게 살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우리는 우리가 지었던 과거의 죄를 탕감받은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고로 천국에 있는 행위책에서 내가 지은 죄의 목록들이 완전히 찢겨져 없어진 것이 아니다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피에 덮여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탕감받은 우리의 죄를 완전히 사라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용서받은 자처럼 남들의 죄들도 용서해주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용서받은 자답게 살아가는 것이다 은혜받은 자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죽는 날, 우리의 죄를 덮고 있는 예수님의 피가 걷어지고 말 것이다 그러면 죄사함도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리고 믿음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성령께서도 우리 속에서부터 떠나가고 말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말 것이다 7 나오며 그렇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함으로 우리는 자신이 지은 죄를 용서받는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한다면 '탕감받는 것'이다 죄가 있지만 없는 것처럼 여겨준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고 하나 하나 모든 죄를 다 고백해야만이 죄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는다면 구원받을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자신이 지은 죄들이 얼마나 많으며, 또한 생각나지도 않은 죄들도 많이 있을텐데, 그 죄를 어찌다 하나도 빠짐없이 회개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자신의 낱낱의 죄를 다 회개해야 구원받는다고 한다면, 이 세상에서 구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최초로 행하는 회개 곧 회심으로서의 회개를 할 때, 그가 지었던 과거의 모든 죄는 한꺼번에 다 예수님의 피로 덮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 죄들을 다 용서받게 하시는 것이다 그래야만이 죄인들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구원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거의 대부분 구원을 받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죄사함을 받은 이후에 방종을 행하여 "나는 이미 죄사함을 받았으니 어떻게 살아도 상관없어"라고 하면서 죄짓고 살아간다면 그는 틀림없이 구원에서 탈락하고 말 것이다 왜냐하면 심판 때에 예수님의 피를 그 행위책으로부터 거둬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 때문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가?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피조물이 되셔서 피흘려 죽으셔야 했는가? 그것은 우리 죄 때문이 아닌가? 그런데 또 다시 죄를 밥먹듯이 짓고, 죄를 지어놓고도 마음 아파하지 않는다면 그는 사실 죄사함을 받은 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고 있지 않는 것이다 그런 자들은 결국에 구원이 취소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죄인들이 과거의 죄를 용서받은 것은 일시적인 조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죄들은 오직 예수님의 피로 용서받는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죄를 다시 소환하지 않도록 이후에 죄를 용서받은 자답게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난 후의 삶을 가볍게 여겨서는 아니 된다 내게서 과연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늘 살펴보아야 한다 내게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거나, 열매가 없는데도 자신이 받은 죄사함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이후의 삶이 우리의 영원한 용서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더이상 죄를 짓지 않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는 것이다 그래도 실수한 것이 있다면 우리는 그 죄를 회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의 최종관문은 '회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믿고 회개하자 그리고 순종하고 충성하자 그러한 자들만이 일시적으로 받은 용서가 영원한 용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글 전체보기] 2023년 01월 01일(주일) 정병진목사 --------------------------------------- ●"회개와천국복음방송" 설립목적: 종교개혁의 전통을 바로잡고 오직 성경대로 진리만을 전하기 위함 ●『회개와 천국복음』(발해, 2017) 책구입: 갓피플닷컴, 옥션, 11번가 ●『회개기도문』 책구입: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동탄명성교회(031-613-2001) ●글과 영상을 함께 보려면: 핸드폰 "Play스토어"에서 앱 "동탄명성교회" 검색 후 설치 ●동탄명성교회 홈페이지: ●상담(정병진목사) ◇카톡 ID: alleteia ◇이메일 상담: alleteia@naver com ●후원: 우리은행 1005-304-082698 동탄명성교회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후원"은 천국복음을 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