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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5월 18일 7시 4분 16초 : #경제뉴스 설명을 참조하세요
미국 증시는 중국 경제 봉쇄 완화 기대와 주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였지만 장중 일부 차익 매물로 상승분을 축소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연준 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등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였습니다 오후에 파월 연준 의장이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시사하자 출렁임은 있었으나, 여전한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일부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와 과매도 기대에 기반해 재차 상승폭이 확대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주요지수 모두 상승하며 마감하였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 레벨 다운 지연, 중국 봉쇄정책, 경기 둔화 우려 등 연초 이후의 기존 매크로 불안 요소들이 실물 경제 내에 잔재하고 있으며 파월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뒤늦은 정책 대응을 시인한 가운데, 미국 고용, 성장의 훼손을 감수하더라도 수요 측면에서 인플레이션이 잡힐 때까지 금리 인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는 점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주가 조정을 상당부분 받아왔던 만큼 악재성 재료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국내 증시도 미국 실물 지표 개선 속 미 증시 급등 효과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반도체 업종이 과도한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기회라는 애널리스트 분석에 힘입어 마이크론(+5 7%), AMD(+8 7%) 등이 급등세를 연출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 02% 상승했다는 점은 국내 반도체주 및 전반적인 대형주들을 둘러싼 외국인들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워렌버핏의 적극적인 개별 주식 매입 소식 등도 과매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점에서도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파월 연준의장의 좀 더 매파적인 발언 등을 감안하면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 위주로 강세를 보이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