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는 오늘도 안녕하신가 2024.12.23
가무연예술활동단답게 오늘로 반구대상설공연마당으로 활용하였던 민간시설 문화공간을 잘 마무리하여 이사종결하였습니다 옥탑방에서 바라보던 반구대를 마주하는 전경이 반구대암각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며 철거됨은 어찌보면 있는 그대로의 자연환경을 만드는것이 맞기도하나 이 전경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없음은 안타깝습니다 반구대서만 볼 수 있었던 지붕위의 공연도 다른 곳에서는 연출될 수 없고 재현할 수 없는 공연이 되어 보신 분들에겐 세상 어디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음은 지당합니다 이러함이 가능했던 것은 암각화에 매료되고 반구대가 있는 대곡리의 자연 자체에 같이 매료된 순수한 마음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떠나도 자연은 그대로이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자연의 품이 필요한사람들에게 언제나 위안과 안식이 될 것입니다 12월 28일 토요일 마지막 행사인 반구대문학의밤은 건물 앞에서 촬영됩니다 해가 짧아 5시30분정도에 해지는 반구대 촬영을 시작하지 싶습니다 그동안 지켜봐주셔 감사하고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 감사합니다 같이 해주셔 감사합니다 가무연예술활동단 대표 박소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