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부터 위생까지…해군 급식, 피복 직접 살핀다

품질부터 위생까지…해군 급식, 피복 직접 살핀다

[국방뉴스] 2021.10.22 품질부터 위생까지…해군 급식, 피복 직접 살핀다 장병들의 보다 나은 군생활을 위해 활동하시는 분들이죠. 제8기 급식, 피복 모니터링단이 해군 교육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코로나19 격리장병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을 직접 먹어보고 장병 피복류 지원사항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조다니엘 기잡니다. 지난 21일 제8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 피복 모니터링단이 해군교육사령부를 찾았습니다. 지난 7기까지는 어머니 모니터링단으로 운영됐지만, 올해 5월에 출범한 8기부터는 장병 부모님을 포함해 다양한 세대와 성별로 구성된게 특징. 모니터링단은 가장 먼저 해군의 가상현실 체험관을 견학해 가상으로 이뤄지는 해군의 입체작전과 함정을 체험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초군사교육단 신병교육대대 식당을 찾아 위생 상태와 급식 준비, 배식까지의 과정을 일일이 확인했습니다. 반찬의 가짓수는 잘 나오는지, 간은 잘 배었는지 사진으로 기록하고 직접 먹어보며 평을 남깁니다.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해군의 피복보급소. 피복의 종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나씩 살펴봅니다. 최근 도입된 자동체형 측정기도 직접 체험해봅니다. 이어 모니터링단이 마지막으로 향한곳은 장병들의 전투수영 훈련장. 정예 해군 수병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병 전투수영훈련을 참관하며 훈련현장도 지켜봤습니다. 해군 장병들의 생활여건을 둘러본 제8기 모니터링단. 마치는 소감은 어땠을까. 보다나은 장병들의 생활 여건을 위한 장병 급식, 피복 모니터링단의 활동은 계속됩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