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딸 채용 의혹...국정조사 공방으로 번지나? / YTN

김성태 딸 채용 의혹...국정조사 공방으로 번지나?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종근 시사평론가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공공기관 채용 비리 국정조사를 관철시켰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 그런데 이번에는 자신의 딸 취업 특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를 두고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함께 포함해야 한다, 이런 주장이 국회에서 나오는데요. 김 전 원내대표 의혹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도 함께 조사해야 한다, 이런 단서를 달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성태 의원 딸 취업 특혜 의혹이 국정조사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채용 비리 신경전이 지금 가열되고는 있는데 변수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일단 의혹부터 보면 지금 김성태 의원 딸 취업 특혜 의혹을 보면 계약직 채용 과정에서 문제가 하나 있고요. 그다음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갈 때 문제가 있고, 그다음에 퇴직 시점과 관련해서 이렇게 세 부분에서 크게 의혹이 제기되는 거죠? [최영일] 네 단계죠. 2011년 4월에 비정규직으로 입사합니다, 계약직으로. 이때 사무국장, KT스포츠단의 사무국장과 단장의 말을 한겨레가 인용을 했어요. 원래 채용 예정이 없었는데 무조건 뽑으라고 했다, 이런 얘기가 나왔고. 그리고 단장은 내가 고위직을 만날 위치에 있지 않지만 사실로 알고 있다라고 복수의 인용이 있어요. 그래서 입직 자체가 뭔가 압력이 있었던 게 아니냐, 첫 번째고. 두 번째로 2년을 채 못 채운 상황에서 정규직으로 바뀝니다. 공채 과정이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이건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공채로 정규직이 된 지 몇 달 안 돼서 KT스포츠라고 하는 회사가 원래는 사업부였다가 분사를 해서 자회사가 되죠. 이 과정에서 퇴사를 했다가 특채로 다시 입사했다는 의혹이 하나 있고. 이 분은 전산상으로 그렇게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오류인지 조작인지, 김성태 원내대표가 보여준 사진이 그럴 리가 없다. 2월 7일자 연수를 받으면서 찍은 사진이 있지 않느냐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가 올 2월에 퇴사를 했는데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이 터져나왔을 때 슬그머니 퇴사한 것 아니냐, 혹시. 이런 의혹이 있는 거죠. [앵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조사해보자.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넣어서 함께 조사를 해 보자, 이게 정의당하고 민주평화당에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김성태 전 원내대표도 조사하자. 그런데 단서를 달았습니다. 문준용 씨 특혜 의혹도 함께 넣어서 하자. 이유 있는 조건이겠죠? [이종근] 글쎄요. 그런데 일단은 지금 김성태 원내대표의 해명이 사실은 지금 자신한테 어떤 사찰의 의혹이 있다라고 되짚어서 이야기했지, 정확하게 조목조목, 지금 평론가님이 네 가지를 지적하셨는데 그 네 가지에 해당되는 조목조목 해명이 이뤄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석연찮은 것은 그렇습니다. 지금 홍영표 원내대표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동영상을 봤는데 홍영표 원내대표가 분명히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의혹이 있다면 그것은 포함해야 된다, 국정조사에. 그런데 의혹에 대한 해명이 사실 근거를 제시하는 해명은 없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 인터뷰에서 국정조사는 좀 힘들지 않느냐라는 뉘앙스로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