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중에 망상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망상을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백팔염주를 한번의 호흡지간에 관세음보살을 외우는데 염주 한알에 관세음보살을 부르면서 단숨에 108개를 다 돌리는
망상은 업식이므로 꼭 호주머니에 넣어둔 송곳과도 같아 방심만 하면 금새라도 삐죽 거리고 튀어나와 자기 주인공을 찔러댄다 늘 스스로 단속하고 조심하지않으면 망상은 바람에 잠시 누운 풀처럼 금방 꼿꼿하게 머리를 쳐들고 일어서는 속성이 있다 망상을 피워가면서 기도하는 이가 있어 "하지 않는것 보다 낫지 않느냐" 고 항변할지 모르나 결국 엄청난 시간 낭비를 하고 있음도 알아야 한다 어떻게 망상을 제거할 것인가에 대해 아무튼 불교수행 일반이 출렁이는 마음 바다를 가라앉히는 일이므로 기도중에 망상은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법성계에서도 파식망상필부득이라 하지 않았던가 그러면 어떻게 이 망상을 제거할 것인가? 첫째는 관세음보살 상호를 쳐다보면서 기도해야 한다 만일 가정에서 혼자 기도를 할 경우는 사진을 보면서 하면 된다 둘째는 큰소리로 염불하거나 여럿이 같이 기도한 테이프를 틀어놓고 그 분위기에 젖는다 셋째는 만일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사대육신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절을 하면 금방 망상이 잡힌다 천배 2천배 넘어가면 육신의 피로함 때문에 헛된 생각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넷째는 백팔염주를 들고 한번의 호흡지간에 관세음보살을 외우는데 염주 한알에 관세음보살을 부르면서 단숨에 108개를 다 돌리는 수련을 반복한다 다섯째는 관세음보살을 일자 일배 사경하면 금방 기도 삼매에 들 수 있다 기도할 때 부질없는 생각들은 쓸데없는 통화를 하느라 정작 중요한 전화는 놓쳐 도모하는 일을 크게 그르치는 것과 같다 부처님 가피를 입는 그 영광스런 자리에는 망상이 절대 동석(同席) 할 수 없다 #우학스님#깨달음#참선#법문#스님#명상#행복#좋은느낌#염불 #법륜스님 #나무아미타불 #청화스님 #광우스님 #마음공부 #성철스님#일타스님 #관세음보살 #부처님말씀 #부처님 #수행#희망#기도#불공#은혜#지장보살#성불#가피#영험#큰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