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5살 아들 태우고 운전하다 '쾅’...요금소 분리대 충돌 30대 아빠 입건

만취상태로 5살 아들 태우고 운전하다 '쾅’...요금소 분리대 충돌 30대 아빠 입건

지난 16일 오전 2시 7분쯤 강원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중앙고속도로 춘천요금소에서 A(32)씨가 몰던 팰리세이드 승용차가 춘천 방향으로 진입하다가 요금소 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 08% 이상으로 북원주 나들목을 출발해 춘천 까지 최소 60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32살 A씨와 함께 아들 5살 B군이 동승해 있었습니다 B군은 다행히 가벼운 부상을 입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춘천 요금소 관계자는 당시 강한 사고 충격으로 시설물이 파손 됐지만 다행히 차량은 사용하지 않는 요금소로 돌진해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한국도로공사 사진=독자제공 편집=최원석 기자 #5살아들태우고음주운전 #춘천요금소 #음주운전사고 #무책임한아버지 #음주운전 #절대해서는안될일 #반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