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v뉴스] 4조 6,0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4조 6,000억 원 규모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대비 5,800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위기 극복을 집중 지원합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 14만명에게 1% 초저금리로 희망대출 1조 4,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며, 그 밖에 청년, 신규창업자 등 소상공인 3만명에게 소상공인 정책자금 2조 8,000억 원을 공급합니다. 둘째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비대면 소비 환경에 소상공인들이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스마트·디지털화 전환을 확대 지원합니다. 스마트상점과 스마트공방 사업에 7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5천 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셋째,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영혁신 지원을 강화합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는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을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사업장 시설개선과 판로제공 등도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2개소를 신설하고, 기존에 구축된 15개 지역의 사관학교를 통해 예비 소상공인에게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및 점포경영, 사업화 자금등을 패키지로 지원합니다. 세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