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s] 멸종위기 붉은여우 강릉에서 발견/ 강원일보

[Shorts] 멸종위기 붉은여우 강릉에서 발견/ 강원일보

소백산에서 방사된 멸종위기 붉은 여우가 400㎞ 떨어진 강릉에서 발견됐습니다. 국립공원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여우는 지난해 11월 14일 소백산에서 방사한 붉은 여유 'SKF-2049'로 확인됐다. 여우에게 붙여진 이름 SKF은 시설에서 출생(S)한 한국(K)의 암컷(F) 여우를 의미한다. 숫자 2049은 2020년에 태어난 49번째 개체라는 뜻이다. 몸에 부착된 위치추적장치를 통해 파악한 결과 방사 이후 강릉에 오기까지 이동거리는 400㎞에 달했습니다. 붉은 여우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현재 국내에 90여 마리가 남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편 강릉에서 발견된 붉은 여우 'SKF-2049'는 현재 동해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영상:독자제공 #붉은여우 #강릉 #멸종위기동물 #shorts #정선사체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