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풍력발전 철탑서 근로자 2명 추락해 숨져
대구 풍력발전 철탑서 근로자 2명 추락해 숨져 오늘 오후 2시 23분 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에서 풍력 발전용 철탑을 설치하던 59살 박 모 씨와 56살 김 모 씨가 70m 아래로 떨어져 그 자리서 숨졌습니다 풍력 발전 회사에서 일하던 박 씨와 김 씨는 철탑 정상 부근에서 일하다가 철탑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숲으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지상에는 이들 외에도 5명이 더 있었지만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최근 잇따른 비로 지반이 약한 상태에서 철탑을 설치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