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단일팀, 친밀도 높이기 주력...다음 주 본격 훈련 / YTN
어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합류한 북한 선수들이 진천선수촌 입촌 첫날 남측 선수들과 친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어제저녁 8시 진천선수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평창올림픽에 대비한 훈련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남북 선수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별도의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긴장감을 풀었습니다 머리 총감독은 북한 선수들에게 팀 전술이 적힌 플레이북을 나눠주고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고 우리 선수들이 북한 선수들과 짝을 이뤄 대화를 나누며 부족한 부분을 메웠습니다 아이스하키 협회 관계자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동안 곳곳에서 웃음꽃이 피었다며 선수들이 생각보다 빨리 친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머리 감독은 이번 주까지 북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뒤 다음 주부터 합동 훈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