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서울 경찰불자들, 코로나 이후 첫 월례법회
서울지역 경찰불자들이 코로나 이후 3년여 만에 첫 월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불자회를 비롯해 강동, 금천, 방배, 종로, 혜화경찰서 등 서울 지역 경찰불자회가 지난 27일 조계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월례법회를 재개했습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 불자회장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딛고 시민과 현장 중심의 치안에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 불자들의 신심을 굳건히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보살행을 실천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전ㆍ현직 경찰불자들의 모임인 경불련 허영범 회장은 현직 경찰과 퇴직 경찰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정진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날 법사로 초청된 조계사 부주지 남전스님은 아무리 훌륭한 가르침이라도 내 삶의 변화에 힘을 발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신행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