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방범용 CCTV 확대 구축...'AI 기반' 시스템 연동
천안시 노태근린공원 방범용 CCTV가 공원 길목 곳곳에 설치됐습니다 360도 회전형 카메라와 고정 카메라 등 총 3대의 카메라로 구성돼 위험 요소를 보다 정밀하게 포착합니다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동시에,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센터로 연결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서경희 / 서북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최근 신림동 사건 이후로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사각지대에 대해 정기적인 순찰도 하고 협력단체의 자율방범대를 이용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시스템을 적용해서 CCTV를 더 확충하고 "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강력 범죄에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천안시가 CCTV 확대 구축에 나섭니다 특히 일부 CCTV에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CCTV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폭력, 이상 행동 등의 범죄나 응급 상황 시 실시간으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재홍 /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영상관제 "현장에 있는 CCTV 카메라에서 영상을 찍으면 관제센터에 저장되고 그 영상을 AI 솔루션에서 분석한 다음 관제 모니터 화면에 자동으로 이벤트(범죄, 폭력, 화재 등의 위험요소)가 뜨면 감지해서 자동으로 팝업창 형태로 띄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이 구현됩니다 " 천안 지역에 설치된 CCTV는 모두 6천 400여 대 시는 오는 2025년까지 1천 500대 가량의 CCTV를 확충하고, 전체 CCTV에 AI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정창호 / 천안시 스마트정보과장 "CCTV 추가 설치를 통해 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제 효율을 높이고자합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천안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등산, 산책로 등의 노후화된 CCTV 교체에 이어 AI 기반 지능형 시스템 적용까지 예기치 못한 위험 요소가 발생하는 가운데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강연준입니다 #천안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