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뉴스]충남 노인 23% "자살 생각한 적 있다"
충남 지역 노인 10명 가운데 2명 이상이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남도 인권센터가 도내 65살 이상 노인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3.3%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자살을 생각한 이유로는 '건강문제'가 22.9%로 가장 많았고, '초라한 존재감'이 15.2%, '경제 문제'가 12.4%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