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내일도 초여름 날씨 계속, 대기는 건조해요!, 4월 21일 17시 기준

[내일날씨] 내일도 초여름 날씨 계속, 대기는 건조해요!, 4월 21일 17시 기준

2021년 4월 21일 17시 예보를 해설한 내일날씨입니다. 내일날씨는 매일 18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 0:00 오프닝 0:05 내일날씨 한눈에 보기 0:12 내일의 날씨는? 0:49 지상일기도 1:11 기온(최저 / 최고) 1:46 특보 현황 2:04 지상일기도 2:37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너울 3:21 내일 날씨 요약 자막을 확인하실 분들은 유튜브 자막을 활성화시켜주세요. 안녕하세요. 기상청 내일날씨 예보분석관 임하늘입니다. 오늘 낮기온이 많이 오르면서 마치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17시 기준 가장 기온이 높게 나타난 곳은 안성으로 무려 32도까지 올랐고요. 서울은 28.2도까지 오르면서 평상시라면 6월 하순에나 나타나는 기온을 보였습니다. 또한, 요며칠 맑은 날씨 이어지면서 대기가 많이 건조한데요. 건조 전망 비롯하여, 내일도 계속해서 때 이른 더위 이어질지, 자세한 내일날씨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상일기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하는 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이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부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은 하루종일 구름많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 10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구름 가득 낀 하늘이 밤사이 지면 부근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서 오늘보단 포근하게 하루 시작하겠습니다. 반면에 낮기온은 구름이 햇볕을 차단해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내륙에서는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고요. 동해안과 강원산지도 20도 내외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 보이겠습니다. 계속해서 맑은 날씨 이어짐에 따라 대기는 상당히 건조한 상태인데요.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요. 그 밖의 특보가 발표되지 않은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니까요.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기압골과 고기압 사이에서 해상에 등압선이 조밀해지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은 높게 일겠는데요. 내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모레 오전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상, 제주도 앞바다에 바람이 시속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에서 제2호 태풍 수리개가 북북서진하고 있는데요. 태풍 수리개의 영향으로 생긴 파도가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 전달되어 너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너울은요. 먼 곳에서 생긴 파도가 수심이 얕은 해안가까지 전달되었을 때 파고가 높아져 해안가를 덮칠 수 있는 위력을 갖는데요. 제주도 해안은 내일 오후부터, 남해안은 모레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날씨 요약해서 다시 짚어보면요. 10도 내외로 오늘보다 아침기온 높게 시작해서요. 내일 낮에도 낮최고기온 19에서 28도로 덥겠습니다. 계속해서 대기는 건조하고요.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내일날씨였습니다. #기상청 #날씨 #내일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