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사약의 재료중 하나 진범입니다.
안녕하세요 파랑새티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사약으로 정했습니다 예전에 사극을 보면 임금한테 사약을 받으면 임금이 있는 쪽으로 4번 절하고 사약을 먹자마자 토하며 쓰러지는 장면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사약을 먹으면 바로 그렇게 힘없이 쓰러질까? 얼마나 독하면 픽 쓰러질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하니깐 그렇겠지 하면서 말입니다 사실 사약은 독초로 만든다고 보면 됩니다 자연에는 우리몸에 안좋은 독초들이 존제하는데 우리가 영화를 통해 흔히 아는 각시투구꽃이 그중의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예전에 지리산을 등산할 때 꽃핀 각시투구꽃을 보면서 이름을 참 잘지었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꽃의 모양이 막시 로마병정 투구를 생각하게 했으니깐요 하지만 사약의 재료는 각시투구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남성을 빼놓으면 안되겠지요 가을이 되면 새빨간 열매가 달리는 천남성 잎이 초보약초꾼에는 인삼처럼 보일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뿌리를 보면은 파뿌리 연상하시면 됩니다 인삼의 모양과는 전혀 다르답니다 오늘소개해드릴 독초는 진범이라고 불리는 독초중의 하나입니다 뿌리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독초와 약초의 구분은 초보자가 보기애는 애매모호합니다 따라서 확실하지 않으면 먹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봄에 자라나는 진범의 잎을 보면은 둥그스런 모양에 톱니가 있으며, 하얀색 점무늬가 있습니다 봄을 지나 여름이 되면 하얀색반점은 없어지고 잎의 모양은 국화잎과 비슷하게 생깁니다 뿌리는 긴중앙뿌리에서 내려오는 모양입니다 가을이 되면 줄기가 번지면서 꽃이 피기시작합니다 꽃의 모양은 오리모양인데 백색과 연한 보라색등이 있습니다 동물들이 먹고 벌레가 먹는다고 독초가 아니라라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옛날 사약의 재료로 각시투구꽃이나, 진범등이 쓰였다고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정확하지는 않고 추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독초라서 사약의 재료로 쓰였을거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면 됩니다 독으로 따지면 협죽도가 제일 쎄다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진범의 뿌리는 진교라고 해서 한의원에서 약재로 씁니다 진범은 미나리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숲속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잎은 둥근심장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며, 각갈래로 톱니가 있습니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 넝쿨같이 가느다란 줄기 끝에 꽃이 층상으로 피는데 색깔은 백색과 보라색이 있습니다 뿌리는 곧게 뻗고 흑갈색입니다 식물체내에 알카로이드성분이 있어 중추신격을 진정시키고 혈관을 넓혀주므로 혈압강화효능이 있는데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거나 통증을 없애주고 관절염이나, 팔다리마비등 증상에 쓴다고 합니다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쓰는데 주로 환으로 만들어 쓴다고 합니다 독성이 있으므로 쓰는 양을 과하게 하면 안됩니다 한약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가가 아니면 이 풀을 먹어서는 절대로 안되다는 사실 꼭 인지하시고 산길을 걷다가 보시면 아 이식물이 사약재료중 하나였구나 하고 인지하시면 됩니다 이상 파랑새티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