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오미크론 대응 "봉쇄보다 백신 접종"...'외국인' 용어 대체 움직임

바이든, 오미크론 대응 "봉쇄보다 백신 접종"...'외국인' 용어 대체 움직임

오늘의 미국 뉴스를 한눈에...[아메리카 나우] 2021.12.1 바이든, 오미크론 대응 "봉쇄보다 백신 접종"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새로운 변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더 광범위한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 접종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 6천만 명은 더 이상 기다리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고,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 후 6개월, 존슨앤존슨 백신 접종 후 2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은 부스터샷을 맞도록 권고했습니다. '외국인' 용어 대체 움직임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등 일부 주가 법령에 있는 '외국인(Alien)' 용어를 '비시민권자(noncitizen)'로, '불법 외국인(illegal alien)'을 '미등록 비시민권자(undocumented noncitizen)'로 바꾸고 있습니다. 용어 변경 지지자들은 해당 용어가 이민자들을 향한 편견과 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는 비인간적인 용어이기 때문에 쓰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도 취임 후 의회에 제출한 이민법안에서 '외국인'을 '비시민권자'로 대체한다고 밝혔고, 실제 세관단속국(ICE) 등은 '외국인' 대신 '비시민권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온라인 매출 저조 추수감사절 다음날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대규모 온라인 할인 행사가 벌어지는 '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작년보다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인 '어도비 어낼러틱스'는 올해 사이버 먼데이 매출은 104억∼111억 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최종 매출 108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매출이 저조한 이유로, 예년보다 낮은 할인율로 소비자의 관심이 줄었고, 세계적인 물류 공급난이 상품 공급에 영향을 준 점도 이유로 꼽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링크에서: https://www.voakorea.com/a/biden-u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