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학원강사 일가족 확진…여의도·인천 비상 [MBN 종합뉴스]

여의도 학원강사 일가족 확진…여의도·인천 비상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서울 여의도 학원 강사 감염과 관련해, 강사 일가족 등 9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인천 소재 부동산을 운영하는 강사의 어머니가 최초 감염원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의도 학원 강사 관련 감염 사례가 오늘(30일)까지 모두 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 강사의 학원 수강생 2명에 더해 강사 가족 5명, 가족이 운영하는 부동산중개업소 직장동료 2명과 그 가족 2명 등입니다. 애초 이 강사는 가족 중 한 명이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와 접촉한 이력이 알려져 물류센터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쿠팡 물류센터 발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곽 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강사보다) 가족이 증상 발생일이 좀 더 빠른 사례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그게 그분이 부동산을 운영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쿠팡과의 관성보다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을 현재 감염경로로 보고 있고…."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여의도 학원발 확진자가 계속 늘며 서울 영등포구는 인근 공원에 워킹 스루 선별 진료소도 긴급 설치했습니다." 인천시도 학원 강사 가족이 운영하는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자 등 접촉자를 파악하고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구,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M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