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서부 산불 확산...오바마 '비상사태' 선포 / YTN
미국 서부 워싱턴 주 등 서부 10개 주에서 대형 산불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정부 예산을 진화와 구호 작업에 투입하도록 지시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워싱턴 주에서는 수백 채의 주택이 소실됐으며 주택 5천여 채가 추가로 불에 타 없어질 위험에 놓여있습니다. 현재 워싱턴 주와 아이다호 주, 오리건과 캘리포니아 주 등 서부 10개 주에서 100여 건의 대형 산불이 동시에 발생했으며 지난 한 달 사이 5천3백 제곱킬로미터 정도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미 전역에서는 17개 주에서 250여 건의 산불이 진행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소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0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